[내돈내산] 자취 내돈내산 냉동고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의 내돈내산 추천템은 오늘 설치가 끝나 냉동식품을 잔뜩 쟁여둔 따끈따끈 냉동고입니다. 저는 냉장보다 냉동을 주로 써서 항상 냉동고가 부족해서 냉동고 구매를 고민하고는 했는데 이번에야말로 구매를 실현해 추천 글을 써 봅니다.
냉동고 사양
미디어 냉동고 - CF-S201L
상품 상세 페이지를 보면 왜 미디어 스탠드형 냉동고를 선택해야 할까?라는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1. 리버시블 도어
2. 201L 넉넉한 수납공간
3. 급속 냉동 시스템
4. 사용 시 편리한 다양한 기능
그리고 추가로 미니멀 슬림 스타일, 성에 생김 최소화 기술, 저소음, 에너지 절약이라고 되어 있네요.
사용 후기
냉동고 사양을 보면 다른 냉동고도 이 정도는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전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스탠드형일 것, 그리고 설치를 해 줄 수 있는가였습니다. 저는 일단 ㅋㅍ을 통해 로켓 설치가 되는 상품을 보았는데요.
저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보통은 업체에서 직접 구매를 하는 방향을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 가장 먼저 알아봤던 냉동고 브랜드는 다른 브랜드로 방문 설치라고 적혀있는데 문의하니까 직접 설치로 바뀌었다 엘리베이터 없으면 1층에 두고 가니까 알아서 설치해야 하니 신중히 선택하세요. 하는 겁니다. 그래서 좀 화가 나서 다른 방법은 없냐 하니까 ㅋㅍ에서 사면 설치 해 줄 수도 있으니까 거기서 사세요. 하길래 어차피 업체 직접 구매가 아니면 굳이 여기 상품을 사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닌가 해서 다음으로 고려한 것이 바로 가격 대비 용량이었습니다.
얼마 차이 나지 않는 금액으로 작은 용량을 사느니 조금 큰 용량을 사서 편하게 사용하자 라는 생각이었는데요. 같은 가격대에 비해 미디어 냉동고가 용량이 가장 컸어요. 게다가 서랍형들과 다르게 선반형이어서 선반을 꺼내두면 층간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더욱 맘에 들더라고요.
다음으로 방문 설치는 로켓배송 기사님 두 분이 너무 친절하게 원하는 위치에 수평까지 맞춰서 딱 설치해 주시고 냉기가 돌면 보호 스티커들 제거하고 5시간 넘으면 음식 넣어도 된다고 설명까지 다 해주셔서 제가 할 일은 스티커 떼고 냉장고 채우기 뿐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소음! 저는 소리에 많이 예민해서 후기를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이 냉동고도 사실 소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불안 때문에 부엌에 설치를 했는데 생각보다 더 슬림해서 불편하지도 않고 소음이 거의 없더라고요. 냉동고 온도 내릴 땐 소음이 좀 있어서 아... 설마... 했는데 온도가 떨어지고 나니까 소음이 딱 멎고, 음식 넣고도 소음이 좀 있었지만 5분 정도 후에 싹 사라져서 괜찮더라고요. 온도 올라간 후에만 소음이 잠깐 발생하는 정도라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겠구나 했어요.
제가 정말 냉동을 많이 사용해서 거의 한 달간 비교해 가며 고른 제품이라 그런지 만족도가 더 큰 거 같아요. 다음 이사가 걱정이긴 하지만 저는 3년 이상을 살아야 해서 큰맘 먹고 구매를 했는데요. 집에서 냉동식품이라던가 밥을 계속해 드시거나 한다면 한번 장만해도 괜찮은 거 같아요. 부모님도 설치할 때 같이 계셔서 확이을 하셨는데 집에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하시니 가정집에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요. 아직 길게 써 본 게 아니라 전기세나 이런 건 잘 모르겠지만 현재 첫 구매 만족도는 10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