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이야기18 [자취일기] 또다시 이사-한달 후기 내가 살고있는 대학가 근처는 정말 슬프기도 자취방을 학기 단위의 계약을 한다. 따라서 1년 계약을 해도 실제로는 2학기가 끝나는 날 며칠 후로 계약이 종료되는 10개월짜리 원룸 계약이다. 나는 원래 졸업까지 계속 같은 방에 살 생각으로 방 계약을 해서 처음 입주시 커튼도 달고 냉동고도 들이고 이갓저것 해둔게 많았는데… 무슨일인지 가을이 지나면서 부터 방에 자꾸 좋지 못한 이슈가 생겨 이사를 가고 싶어졌다ㅠㅠ 때마침 계약 종료 전 동일 건물에 조금 더 큰 방이 나와서 올해 방세가 오르기 전 계약을 할 수 있었고, 같은 층이라 친구들 도움으로 쉽게 이사할 수 있었다. 오늘은 한달이 조금 지나 이사온 방의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이전에 살던 집은 급한 이사+학교앞 남은 매물 중 가장 좋은방 을 구한거라 주방 .. 2024. 2. 1. [자취/꿀팁] 대학 기숙사 필수템 챙기 학교 생활이 너무 바빠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은 대학 (및 학교) 기숙사 입주를 위한 글을 써보려 해요! 저는 처음 대학 기숙사에 입주했을때 물건을 잔뜩 싸들고 가서 반은 부모님 차로 다시 돌려보냈어요. 에타를 보면 신입생 친구들은 물론 처음 기숙사에 들어가는 친구들이 준비할게 무엇인지 많이들 찾고는 하더라고요. 일반 자취랑 다르게 보통의 교내 기숙사 (자취형 기숙사 제외)는 대부분 다인실 생활을 하고, 세탁실이 공용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요. 구식인 경우 욕실과 화장실이 외부에 공용으로 분리된 경우도 있어 준비할 부분이 조금은 다르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숙사 생활에서 필수로 챙겨야 할 부분과 욕실&화장실이 분리된 경우, 그리고 에타와 당근을 활용한 꿀팁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기숙사 생활 필수템 .. 2024. 1. 29. [자취 요리] 우삼겹 배추볶음-간단 덮밥 만들기 저는 요즘 될 수 있으면 점심 도시락을 싸서 출근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도시락으로 싸갔던 간단한 반찬 레시피를 써보려고 해요. 요즘은 소분된 고기도 많이 팔아서 몇개 쟁여둔 우삼겹을 야채와 함께 볶아서 간단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이 레시피는 야채 안먹는 막내동생 반찬으로도 종종 해줬는데 밥과 같이 먹으면 삼삼하니 괜찮습니다:) 재료 준비 거창한 재료가 필요하진 않은데, 어떻게 보면 자취방에 있을까 싶은 재료도 있다고 생각해서 대체할만한 필수 재료도 함께 적어보려 해요. 제가 사용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로 안에는 대체 가능한 재료에요! -우삼겹 200g (대패 삼겹, 차돌, 삼겹살, 기타 등등의 다양한 고기) -알배추 큰거 4장 (양배추) -굴소스 2스푼(간장+설탕) -소금 -후추 + 숙주 한줌(.. 2023. 3. 23. [자취 요리] 간단 그릭 요거트 만들기, 유청 빼는 법 오늘은 최근 아침으로 열심히 먹고 있는 그릭 요거트 만드는 법을 써보려고 해요. 원래도 그릭 요거트를 많이 좋아해서 사 먹고 배달하고 열심히였는데, 지금 자취하는 지역은 마트는커녕 배달도 어려운 곳이라 사 먹기에 가격이 엄청나더라고요. 그래서 대용량의 요거트를 구매해 만들어 먹기를 시작했는데, 그 방법을 공유하려 합니다. 요거트 준비 저는 근무 시간이 매우 긴 관계로 요거트를 직접 만들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렇다고 자잘하게 요거트를 사서 일일이 붓고 있자니 옛날에 첫 시도했던 그릭 요거트 만들기가 생각나면서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그래서 사용한 것이 서울우유에서 나온 무가당 요거트 L 단위예요. 저는 요것도 인터넷 아니면 구하기가 어렵고 배송비도 만만치가 않아서 일부러 큰 사이즈 2.45L로 사서 사용했.. 2023. 3. 10. 이전 1 2 3 4 5 다음